가을철 반려견 산책시 주의할 점!(댕댕이가 위험해!)

 

가을 가을 날씨도 선선하고~

바로 집 앞에만 나가도 알록달록 예쁜 단풍에 우리 댕댕이들과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예요!

 

그렇지만!

늘 하던 산책 가을에 조금 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우리 성격 좋은 댕댕이들과 함께 산책 시에 같이 나가는 보호자가 주의해야 할 점!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감기 조심!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 가을에는 우리 반려견들도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사람도 계절이 바뀌며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느라 면역력이 떨어지듯이 우리 반려견들도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와 건조해지는 날씨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인해 기침, 콧물 등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그래서 실내에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우리 반려견들은 아기를 키우는 것처럼 세심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답니다~

 

 

 

두번째 길가의 은행나무 열매 조심!

 

가을이 되면 길가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들이 지뢰처럼 깔리게 되죠!

 

우리 반려견들은 은행열매의 꼬리꼬리 한 냄새에 호기심이 생겨 덥석 먹어버릴 수가 있어요ㅠ

 

은행 열매의 겉은 과육처럼 말랑하지만 그 안에는 딱딱한 껍질이 있어 반려견이 은행열매를 삼키게 될 경우 식도나 장기 부분에 상처가 날 수 있고 은행 열매에 들어있는 청산 배당체와 메칠피리독신이라는 성분은 반려견에게 구토, 복통 및 설사,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이 있으니 절대!!!! 반려견이 은행을 먹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해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은행열매가 떨어져 있지 않은 곳으로 돌아서 산책하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세번째 풀숲의 진드기 조심!

 

우리 반려견들은 털이 많은 동물들이라서 진드기가 들러붙기 좋은 조건이에요!

 

추운 겨울(1~3월)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는 심장사상충 및 진드기 예방약을 바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가을 낙엽이 예쁘게 떨어진 잔디를 해맑게 뛰어다니는 우리 댕댕이들....

 

집에 와서 목욕할 때 가끔씩 진드기를 발견했던 적 있죠...

 

외부 잔디나 풀숲에 사는 진드기들이 우리 반려견에게 들러붙지 않도록 진드기 예방약을 주기적으로 꼭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혹시나 진드기를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반려견이 자신의 몸을 깨물거나 긁는 행동을 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빨리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네번째  반려견 비만 주의!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우리 댕댕이들도 빠질 수 없죠~

 

가을은 고구마가  제철입니다...

 

가을에 집집마다 고구마 없는 집 있나요?

 

네.. 우리 반려견들에게 고구마는 사람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정말 맛있는 간식입니다

 

쪄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 반려견들이 가을철만 되면 고구마를 먹고 살이 많이 찐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 반려견들도 가을이 되면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식욕도 왕성해진다고 하니 조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