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소 구경갔다가~
득템~?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행운의 아기별~ 추억의 별접기를 사옴.ㅎㅎㅎ
무려 럭셔리 스타~라고 되어있음.ㅋㅋㅋㅋ
요즘 종이접기는 접는법까지 다 나와있고... 종이도 다 알맞게 잘라져있고.. 참 잘 되어있음...
우리때는 물어물어서..
옆반 애한테 배우고..
친구한테 배우고...
종이는 꼭 화방에 가서 이쁜 색 종이로 여러개 사와서 하나하나 다 자르고....
망치고... 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별 천개 접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도 하고>_<
좋아하는 이성친구에게 이쁜 유리병에 담아서 선물하고 그랬는데.ㅎㅎㅎ
그렇게 추억에 잠겨서 천원을 쓰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원에 완전득템!!!!
싸다 싸!!!
역시 다이소.ㅋㅋㅋㅋ
원래 별 접는거 아직도 잘 알고는 있는데....
접는방법 되어있는거 보니까 맞는데 왠지 아주 미세하게? 다름.ㅎㅎㅎㅎㅎ
알아맞추는 사람은 별접어서 고백 좀 해본 사람.?ㅋㅋㅋㅋㅋㅋ
요기는 내가 접는 방법~
제일 처음에 시작할때 매듭을 한쪽 끝부분 쯤에서 묶는다 생각하는데
별의 색(핑크)이 매듭의 안쪽으로 가게끔 묶어야 쉬움.
짧게 남아있는 부분을 접어줌
반대로 뒤집어서 오각형 모양에 맞게 접어줌.
계속해서 돌돌 말아가는 느낌으로 접어줌.
둘둘 말다보면 끝부분이 조금 남아버림.
남은 부분을 접어서 꼭꼭 눌러 자국을 내 준 다음에 틈 사이로 넣어줌
이때 빠지지 않게끔 미리 한번 접어 자국을 내주는거임.
그리고 넓적한 부분을 손톱으로 꾸욱 눌러주면 아래위로 부풀어오르면서 눌러짐.ㅎㅎ
한쪽이 안부풀어오르면 망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면서 다섯군데 다 꾹꾹 눌러주면 별 완성!
별은 진짜 만드는거 껌......
엄청쉬움~!
근데 손이 큰 사람은 만들기 힘들고 손가락 두꺼운 사람도 쫌 힘들고
왜냐!? 쪼꼬미로 만들어야지 이쁘니까 별은~ㅎㅎㅎ
마지막에 꾹꾹 눌러서 입체적인 별을 만들어주는게 옛날엔 정말 힘들었는데...
요즘 별접기 종이는 도톰하게 나와서 그런지 별도 통통하니 이쁘넥 잘 접어지는거같네....
하.... 옛날사람 티 나...ㅋ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진짜 옛날 추억의 종이접기 다 끄집어낼 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미짐 엄청 재미짐~
다음엔 장미도 접어봐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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