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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꿀팁

감자를 갈지 않고 만드는 감자채전(독일식감자전)


오늘은 제가 즐겨먹는 초간단 감자채전을 소개할게요😆


보통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우리나라 식이 아닌 독일식 감자전이에요~!

어디에는 스위스식 감자전이 뢰스티가 감자채로 만드는 감자전이다~

또 어디에는 스위스식 감자전인 뢰스티는 감자를 삶은 뒤 으깨서 부치는 방식인데 이를 독일에서 가져와서 변형된 거다...

뭐 다들 얘기가 다르니 정확히는 저도 잘 모르지만ㅎㅎ

맛만 있음 됐죠 뭐^-^


감자 적당한 거 2개
감자전분 2큰술
튀김가루 3큰술

1. 감자를 얇게 채 썰어서 볼에 담고
감자전분, 튀김가루를 넣고 뒤적뒤적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좀 꾸덕해질 거예요 그럼~!

**감자를 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제거하지 않는 게 뽀인트!!!
감자에 전분기가 있어야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줄 때 감자채들이 잘 엉겨 붙어 있어요~!

2.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듬~뿍 두르고 꾸덕한 감자채를 잘 펴서 얹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작년에 베트남에서 사 온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환상의 궁합😍😍

보통 집에 채칼 있을 텐데 저는 채칼을 무서워해서ㅠ 집에 채칼이 없기 때문에... 칼로 다 썰었지만ㅎㅎ

어쨌든 감자 한두 개 채 써는 건 일도 아니니ㅎㅎ

채 썰고 전 부치는 데까지 30분도 안 걸렸어요ㅎㅎ

야밤에 혼자 맥주 당길 때 혹은 요즘 같은 시대에 불금에 야식 잔뜩 먹고 배는 부른데 살짝 아쉬울 때...ㅎ

감자채 전 후딱 해서 맥주에 따악!! 어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