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 통합서비스 112, 119, 110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범죄신고는 112

학교폭력 신고는 117

해양사건. 사고는 122

전기사고는 123

사이버 테러는 118

 

이 외에도 수많은 신고전화번호 다 외우고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 복잡한 신고번호들이 단 3개로 통합되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요즘 흔하게 일어나는 학교폭력 신고 어디에 전화하실건가요?

다급한 상황이나 갑자기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는 여러 가지 긴급상황 및 민원 전화번호!

이제는 해당 기관 전화번호를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모르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긴급신고 통합서비스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긴급신고 통합서비스란?

긴급한 범죄, 재난신고부터 일상생활 속 민원 및 생활불편신고까지 기존의 수많은 국민 안전 관련 신고전화번호가 3개로 통합된 서비스입니다.

 

지난 2016년 세월호 침몰 사고 신고 과정에서 해양사고 신고전화(122)를 모르는 학생이 119로 최초 신고를 하여 해당 기관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상황을 반복하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긴급신고체계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이 쉽게 신고하고 관련기관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각종 신고전화가 

긴급신고 112, 119  /  민원상담 110

이렇게 3개의 번호로 통합되었습니다

 

 

 

긴급신고 통합으로 좋은 점

-112, 119, 110 만 기억하면 됩니다.

이제 복합하게 각각 해당되는 신고전화번호를 몰라도 112, 119, 110 이 세 번호로만 전화하면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신고가 더욱더 편리해졌습니다.

긴급신고 시 신고내용,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 신고정보가 소방. 해경. 경찰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므로 해당 소관이 아닌 신고전화 접수 시 해당 기관으로 이관하는 에 있어서 신고자가 반복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관련기관의 출동 등 공동대응이 더욱 수월해졌습니다.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이 빨라졌습니다.

각종 민원상담 전화가 110 번호 하나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출동 기관에 신고건수가 줄어들어 현장대응이 더욱 빨라졌습니다.

 

 

긴급신고 통합서비스 전과 후

112와 119에 걸려온 비긴급 전화나 장난전화 등은 긴급출동 대응시간을 지연시키는 매우 큰 요인으로, 긴급신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하지 않은 민원상담 신고는 110으로 분리하여 운영 중입니다.

 

 ** 그렇다고 기존의 신고번호가 없어지지는 않아요!!

기존의 신고전화번호로 전화를 하게 되면 통합된 번호로 바로 연결되어 ARS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번호가 통합되어 여러 기관이 통합 운영됨에 따라 업무처리가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장난전화로 인해 긴급사건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는 아직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긴급신고에 장난전화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