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리뷰

맑은 순두부 찌개 끓이는 법, 두부와 시금치의 조합(천기누설)

두부는 콩에 비해 단백질 소화 흡수율이 95%로 높고 단백질과 칼슘은 풍부한데 비해 칼로리는 낮아 국민반찬으로도 아주 유명한데요

 

두부에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분자구조를 가진 이소플라본(콩 단백질의 일종)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 조절이 필요한 여성의 에스트로겐 과잉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어 유방암환자도 두부를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은 두부의 칼슘과 만나면 결석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시금치를 섭취할 때는 보통 익혀서 섭취하기 때문에 옥살산 성분이 거의 제거된 상태에서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유방함 환자뿐만 아니라 중년여성들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되는

천기누설에서 소개한 맑은 순두부찌개 끓이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맑은 순두부찌개 끓이는 방법

육수(물 1L, 다시마, 대파, 표고버섯)

매생이 250g정도

순두부

대파 반개

표고버섯 1개

고추 1개

다진 마늘 1T

국 간강 1T

참기름 1t

 

1. 물 1L에 다시마, 대파, 표고버섯을 넣고 10분간 끓여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매생이를 소금물에 씻어낸 후 면포에 3번 정도 걸러내줍니다.

(매생이에 붙어있던 갯벌과 불순물이 소금에 흡착되어 제거됩니다.)

 

2. 매생이 250g을 참기름에 살짝 볶은 뒤 미리 만들어둔 육수를 부어 한소끔 끓여내 줍니다.

 

3. 순두부 1봉을 넣어 한번 더 끓여줍니다.

 

4. 대파 반개, 표고버섯 1개, 고추 1개를 쫑쫑 썰어 넣어줍니다.

 

5.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국 간강 1큰술씩 넣고 끓여줍니다.

 

매생이에는 빈혈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철분이 풍부한데 

두부의 단백질 성분은 철분의 운반 및 흡수를 돕기 때문에 두부와 매생이는 영양적으로 아주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