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염증 겨울 제철채소 시금치 콤부차와 시금치소금, 시금치장아찌(천기누설)

일상에 흔히 오는 고통의 원인 염증!

 

날씨가 추워질 때마다 노년기에 들어서는 분들이 이유 없는 손목 발목 통증에 병원을 방문하면 보통 염증 진단을 받고 염증치료를 받는 게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십중구담(十中九痰) : 열 가지 병 중 아홉가지 질병의 원인은 담(=염증)이다

이라고 할 정도로 만 병의 근원은 염증이라고 합니다.

 

세균이 침임 했을 때 나타나는 방어체계의 일종인 염증이 체내에서 사라지지 않고 만성으로 이어지게 되면 정상세포를 공격해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어 아토피, 류머티즘 관절염, 대상포진 등 정신적인 고통까지 함께 몰고 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렇게 모든 병의 원인이 되고 심각하게 되면 자가면역질환까지 몰고 오게 되는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에 제철 채소 시금치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시금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엽산, 비타민K 등이 풍부해 피의 염증을 없애 피를 맑게 해 주며

베타카로틴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어 몸의 독소 배출을 돕고

또한 눈 속 모세혈관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눈의 염증을 예방하는 루테인 성 분또 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시금치 콤부차

시금치 속의 루테인과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콤부차의 발효균이 만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데친 시금치 2 뿌리

홍차 티백 2~3개

메이플 시럽 100ml

뜨거운 물 1컵

찬물 1L

스코비 효모균

 

1. 물에 데친 시금치는 잘게 잘라서 따로 챙겨둡니다.

 (시금치는 잘라줄수록 루테인 성분이 잘 용출됩니다.)

 

2. 홍차 티백 2~3개에 뜨거운 물 1컵을 넣어 진하게 우려내 줍니다.

 

3. 진하게 우려낸 홍차 물에 메이플 시럽 100ml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홍차를 발효시키는 미생물들이 메이플 시럽의 당분을 먹고 활동하며 메이플 시럽의 폴리페놀 성분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메이플 시럽과 홍차 물의 온도를 45도 이하로 낮추기 위해 찬물 1L를 섞어줍니다.

 

5. 온도를 낮춘 홍차 물에 스코비 효모균과 데친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6. 유리병에 면보를 씌워 고무줄로 고정하여 일주일간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두고 발효시켜줍니다.

 

발효시킨 콤부차는 냉장고에 보관하며 일주일 이내로 섭취

 

시금치 콤부차 섭취 시 주의할 점!

시금치 콤부차는 산성이 강해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원액 기준 150ML 이내로 물에 희석해서 연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시금치 소금

소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전해질은 체내에서 각종 영양소의 흡수를 돕고 몸의 대사 및 순환을 도와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데친 시금치 2 : 소금 1 비율로 준비

 

1. 물에 데친 시금치를 물리를 꼭 짜서 채반에 펼쳐 이틀간 말려줍니다.

 

2. 말린 시금치 2 :  천일염 1  비율로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완성된 시금치 소금은 요리할 때 일반 소금 대신 사용하면 됩니다.

 

시금치 소금 섭취 시 주의할 점!

시금치 소금은 일일 권장량에 따라 하루 5g(1 티스푼)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금치 장아찌

오래 보관이 가능하며 숙성 과정에서 유산균, 바실루스균의 활동이 시금치 속의 영양분 흡수를 도와주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1. 시금치 한 단을 데쳐서  장아찌를 담글 통에 넣어서 준비합니다.

 

2. 물 1 : 간장 1 : 매실액 1 : 식초 1  비율로 각각 2컵씩 넣어 15분간 끓여서 한 김 식혀줍니다.

 

3. 한 김 식혀 둔 장아찌 밑국물을 데쳐서 준비한 시금치에 부어줍니다. 

 

4. 단감 1개를 한입 크기로 잘라 시금치 장아찌에 넣어줍니다.

 (감의 비타민e 성분이 시금치의 셀레늄 성분과 만나 항산화 능력을 배가시켜줍니다.)

 

완성된 시금치 장아찌는 상온에서 하루 숙성 후 냉장고에서 또 하루 숙성 후부터 섭취 가능하며 3개월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시금치 섭취 시 주의할 점!

시금치를 과다 섭취시 체내 결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단 반(500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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