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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미드

<미드> 기묘한 이야기 시즌1 제1장 : 윌 바이어스의 실종(줄거리/스포多)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넷플릭스 2016. 07 15 / 드라마 배경은 80년대 초

 

다음 기묘한이야기 시즌1 출연진 

제1장 : 윌 바이어스의 실종

친구네 집에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윌은 무언가 이상한 것을 보게 되고, 윌이 있는 곳에서 가까운 정부의 비밀 실험실에서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1983년 11월 6일 인디애나주 호킨스 지역 호킨스 국립연구소 미국 에너지국

연구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무언가에 쫓겨 달아나다가 결국 공격당해서 사라짐

(이 날 호킨스 마을 전체적으로 정전이 생김, 무언가 일이 생기려는 조짐?)

 

그 시간 마이클의 집 늦은 밤

주인공 네 명(마이클, 윌, 더스트, 루카스)은 보드게임 중 데모 고르곤(보드게임 속의 괴물)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고 게임을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가게 된다

이때 게임을 10시간이나 했다고...ㄷㄷ

 

마이크의 집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던 윌은 어두운 길에서 어떤 검은 형태를 보고 놀라 자전거에서 넘어지고 뛰어서 집으로 도망 오는데....

(윌은 호킨스 국립연구소 미국 에너지국 근처인 듯...)

 

집에는 아무도 없고 집까지 따라온 어두운 형체를 느끼고 긴급히 911에 전화를 하지만 전화기 속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소리... 그리고 창고로 도망치지만 창고에서 사라져 버리는 윌...

 

다음날 윌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윌의 형 조나단과 윌의 엄마 조이스는 출근도 미루고 경찰에 윌의 실종신고를 하러 간다

(윌의 엄마와 아빠는 불화로 인해 갈라서고 윌의 엄마 조이스와 윌의 형 조나단, 윌 이렇게 셋이살고있음)

아침부터 베이글에 커피 한잔 하며 사색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퍼(호킨스 경찰서장)

경찰은 이혼한 아빠에게 갔거나 단순 가출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윌의 엄마 조이스는 강력하게 실종이라고 어필하고 계속해서 윌을 찾아다닌다

 

그 후 호퍼(경찰서장)는 윌의 친구들(루카스, 마이클, 더스틴)을 찾아와 윌이 실종되던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하고 윌의 자전거가 숲에서 발견되고....

윌의 집을 찾아가 조사하던 중 윌의 실종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수색대를 편성해 윌을 찾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호킨스 국립연구소 미국 에너지국은 분주하다 

일부 시설은 폐쇄되고 연구원으로 보이는 사람들 중 일부가 보호복을 입고 어떤 공간으로 들어가자 외계 물질처럼 보이는 곳이 나온다..

 

여기서 연구원들의 말을 들어 보면 '여자애(일레븐)'는 이곳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고 "멀리 못 갔을 겁니다"라는 대사를 통해 이 여자애를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자애(일레븐)는 맨발로 밖을 헤매다 한 식당에 들어가고 식당 주인은 여자애(일레븐)를 붙잡고 보니 너무 어린 여자아이라서 먹을 것을 챙겨주고 손목에 011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고 무슨 뜻이냐며 묻고 자신을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식장 주인은 일레븐을 학대당하거나 납치된 것 같다며 사회복지과에 연락을 한다

 

식당 주인이 마감하는 사이 혼자 있던 일레븐은 시끄러운 선풍기를 쏘아보는데 갑자기 선풍기가 멈춰버린다....

예사롭지 않은 일레븐.....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에 사회복지과에서 왔다고 사람이 찾아오지만 식당 주인을 죽여버리고..

그걸 본 일레븐은 다 큰 성인들을 쉽게 처치? 하고 도망치고....

 

이 분... 카리스마 쩌는 이 아저씨....

일레븐이 도망친 곳을 바라보며 허탈해함.....ㅎㅎㅎ

 

윌의 친구들(루카스, 마이크, 더스틴)은 윌의 자전거가 발견된 곳에서부터 윌을 찾아 나서다가 일레븐을 만남..

 

이렇게 기묘한 이야기 시즌1 제1장은 끝....

1회는 전체적으로 대표적인 인물들의 성격을 나타내는 내용이 많았고 사건이 시작되는 시점이라서 지루한 감이 있어서 1회에서 시청을 그만둔 적이 여러 차례....

하지만 1편의 루즈함만 살짝 넘긴다면 시즌 3까지는 정말 밤을 새우고도 볼 만큼 빠져드는 드라마인걸....

왜 이제야 봤을까.ㅠㅠ

 

큰 내용은 아니지만 윌을 포함한 4 총사는(윌, 마이크, 루카스, 더스틴)은 또래 애들보다 이가 나는 것도 더디고 체구도 작아 학교에서 조롱? 놀림을 받지만 넷이서 똘똘 뭉치는 자존감 저는 애들인 듯.ㅎㅎㅎ

각각의 특징은 아직 상세히 나타나진 않지만 마이클은 마이클대로의 장점이 루카스는 루카스대로의 장점이 한 명 한 명의 장점을 다 잘 살려서 보여준다.

 

이 외에 마이크의 누나 낸시와 그의 남자 친구인 스티브(조금은 불량스럽지만 앞으로 착해질 예정~!)

경찰서장 호퍼는 아직은 너무 평화로운 마을에서 대충대충 되는대로 일하는 형편없는 경찰로 보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그리고 일레븐을 보호해주던 식당의 주인은 꼭 죽여야만 했을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아직은 궁금한 것만 많고 어쩌면 조금 답답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