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기묘한 이야기 시즌1 제2장 메이플가의 이상한 아이(줄거리/스포多)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제1장  : 윌 바이어스의 실종 

<미드> 기묘한 이야기 시즌1 1회(줄거리/스포多)

제2장 : 메이플가의 이상한 아이

루카스와 마이크, 더스틴은숲속에서 한 소녀를 만나고, 호퍼는 조이스에게서 이상한 전화통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숲 속에서 마주친 일레븐을 마이크네 지하 사총사의 아지트로 데려온다.

마이크, 루카스, 더스틴 셋은 일레븐을 향이 질문공세를 퍼붓고 일레븐은 겁먹은 채로 하나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지만

마이크는 겁먹은 듯한 일레븐에게 새 옷을 건네주고 세심하게 챙겨주고

이때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으라고 문 닫아주려는데 문을 못 닫게 하며 겨우 한마디 하는 엘...ㅎㅎ

일레븐이 문 닫는 걸 두려워하는 걸 바로 알아채고 조금만 열어놓는다며 챙겨주는 쏘 스윗 마이크......♥

 

마이크는 앞으로도 계속 쏘 스윗하게 일레븐의 말을 귀담아 들어줄 예정~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마이크가 이름을 묻자 일레븐은 자신의 팔에 011이라 적힌 것을 보여준다

마이크는 자신의 이름도 마이클인데 마이크라고 부른다며 일레븐을 줄여 '엘'이라고 부르자 하고..

 

이렇게 엘을 마이크네 지하에서 몰래 재워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집 앞에서 길을 잃은 아이인 척 시키려고 했으나...

엘은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며 어려운 대화를 이어가는 듯 하지만 마이크는 찰떡같이 알아듣고 엘을 숨겨주기로 한다..

그 뒤로도 마이크는 학교 가는 척하다가 부모님이 모두 나간 집으로 몰래 돌아와 엘에게 집을 소개하며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된다

(엘이 마이크와 함께하며 웃는 모습을 보이게 됨....ㅎㅎㅎ)
이때 4 총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윌을 가리키는 엘...
윌을 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크, 루카스, 더스틴은 엘을 다그치고 루카스가 이 사실을 부모님께 얘기하겠다고 하자 엘의 능력으로 문을 닫고 잠가버림!
깜놀한 루카스ㅋㅋㅋ 쫄았음...ㅋㅋ

 

그러는 한편으로는 윌의 형 조나단과 윌의 엄마 조이스는  윌을 찾는 전단지도 만들고 윌이 없어진 날 밤 망가진 전화기도 새로 장만하고 조나단은 조이스와 이혼한 아빠를 찾아가지만 별 소득도 없이 기분만 상하고 돌아온다.
(윌의 아빠는 새 여자를 만난 거 같은데 둘다 뭔가 *야치 스멜....?)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연구소 측에서는 월의 집을 조사하고
윌의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호퍼에게 또 다른 신고가 들어와 가보니 식당 주인 베니(알고 보니 경찰서장 호퍼의 친구)가 죽어있다

실종사건에 이은 사망사건.. 호퍼와 다른 경찰들은 조용한 마을에 연이어서 터지는 사건사고에 심각성을 느끼는 듯 했는데...??

베니가 사망하기 전 식당에서 어떤 까까머리 꼬마 아이를 보았다는 이웃의 말에 윌이 머리를 밀었다면 비슷할 거 같지 같냐고... 억지로 맞춰가며 윌이라 믿고 싶은 호퍼인가?..
(아직 좀 더 사건이 빵빵 터져야 할 듯?)

늦은 밤 수색 도중 이상한 배관? 터널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라벨 같은 천조각을 발견한다
이 터널은 어디로 이어져 있을까?
엘이 여기로 나오게 된 걸까?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루카스랑 더스틴은 엘의 능력을 본 후 바로 태세전환해서 사과함ㅋㅋㅋ
중간에 부드럽게 말해주는 쏘 스윗한 마이크~
친구를 찾고 싶어서 그런 거라며 엘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마이크 누나 낸시와 학교 친구들 / 세 번째부터 스티브, 낸시, 낸시의 절친 바버라

스티브는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시다며 집으로 낸시를 초대하고 낸시는 별로 내켜하지는 않는 바버라와 함께 스티브의 집으로 놀러 가게 된다
모범생 느낌이었던 낸시의 일탈이 시작~!?

여럿이 어울리다 바버라는 맥주캔에 손을 다치게 되고..

윌이 실종된 장소에서 사직을 찍고 나름대로의 조사?를 하던 윌의 형 조나단은 낸시 일행이 노는 소리를 비명으로 착각해 스티브의 집 앞까지 가게 되고 낸시를 몰래 사진 찍기 시작한다

(아니 왜... 너 그거 몰카야....ㅠ 큰일나.ㅠㅠ)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윌을 봤냐고 묻는 친구들에게 4 총사가 하던 보드게임 판을 뒤집은 뒤 숨어있다고 말한다
누구 때문이냐고 하니까 데모 고르곤을 뙇!!!!!!!
올려두는 엘!!!!

(엘은 윌을 알고 있다!! 이제 마이크, 루카스, 더스틴과 함께 윌을 찾아 나서겠지!??!?!)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한편 늦은 시간 집에서 이상한 전화 한 통을 받게 된 윌의 엄마 조이스
거친 숨소리가 들리다가 '엄마' 하는 소리가 들린 뒤 지지직 거리며 전화가 망가져버린다
집안의 전등들이 이상하게 윌의 방 쪽으로 순서대로 깜박거리고 윌의 방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윌이 자주 듣던 음악소리...

윌의 방에 들어서서 윌을 찾으며 흐느끼는데...음악소리와 전등이 꺼지고 벽이 튀어나와 윌의 엄마는 밖으로 도망치지만 다시 들리는 음악소리에 조이스는 무언가 느끼고 다시 집에 들어 간다
이것이 엄마의 힘인가...윌의 존재를 느낀 조이스??

 

기묘한이야기시즌1 2회

낸시는 스티브와 둘이 시간을 보내려고 바버라를 귀찮다는 듯이 먼저 가라 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바버라는 스티브네 집 수영장 옆에 앉아있다가 아까 다진 손에서 피가 나게 되고 주변의 전등들이 깜박이면서 어두운 그림자에 습격을 당하듯 끌려간다

그리고 조나단이 바버라가 어떤 어둠에게 끌려가는 순간을 사진으로 찍게 된다...

 

이렇게 기묘한이야기 시즌1 제 2장은 끝...

내가 작년에 1편에섯 계속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껐었는데...

막상 2편까지 오니까 오기가 생기기도 하고.... 나름 사건이 시작되고.... 하니 이제 안달이 나기 시작했었음!!ㅋㅋㅋㅋ

 

낸시는 바버라가 원치도 않느 곳을 자기가 차로 데려다주기까지 했는데 이제 필요없다는 듯이 먼저 가라고 하면서 귀찮은 듯한 모습...

진짜 현실친구면 바로 손절각....

 

범생이로 살다가 학교 짱이 자기 좋다고하니까 갑자기 본인도 뭔가 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세상 유치하지만 이건 드라마다..... 이건 드라마다... 열받지 말자...하고 다시 되뇌임.ㅋㅋㅋㅋ